허인철 부회장·이경재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
이경재 오리온 대표는 19일 서울 용산구 백범로 오리온 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성과 발표와 함께 올해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의장을 맡은 이 대표는 “지난해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와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성장세를 지속시키기 위해 제품력을 강화하고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은 이번 주총에서 허인철 오리온홀딩스·오리온 부회장과 이경재 오리온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을 비롯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지난해 재무제표를 승인하는 안건과 보통주 1주당 600원을 배당하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이 대표는 “올해는 윤리 경영 실천을 생활화 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전 법인이 업무와 연계한 윤리 경영 가치를 정립할 것”이라며 “친환경 경영 및 동반성장 경영을 더 심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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