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배 기자
등록 :
2020-03-21 16:52

대우·반도건설 등 브랜드 건설사 ,올 상반기 지방시장 공략 ‘시동’

올해 상반기 브랜드 건설사들의 지방시장 진출이 분양시장의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2.20대책 등 올해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수도권으로 집중되면서 지방 시장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코로나19여파로 분양이 조금씩 연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브랜드 건설사들의 지방 분양 소식은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지방 분양시장은 조금씩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올해 2월 기준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94.2), 올해 1월(94.4)에 이어 3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 는 것으로,지난 2017년 10월 이후 26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된 것이다 .매매가격지수는 2017년 11월을 기준(100)으로,아파트 가격이 올랐는지 떨어졌는지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미분양도 감소세다.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 지방 미분양 아파트는 3만8,367세대로 ,지난달(4만1,595세대) 대비 약 8% 감소했다.이로써 지방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연속 줄어들었다 .

지난 연말 분양시장에서도 브랜드 건설사들의 지방 새 아파트는 뜨거운 분양 열기를 이어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충북 청주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12월 선보인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가 평균 89.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충북 청주가 ‘미분양 관리지역 ’인점 을 감안하면 해당 단지의 이러한 분양흥행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같은 달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중구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대구역 ’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531세대 모집에 총 1 만4,004건을 접수받았고,평균 26.37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청약마감을 달성했다. 해당 단지는 분양 전부터 지역주민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도 지방 지역 공략에 나서는 브랜드 건설사가 적지 않다.

반도건설은 상반기 중 대구 서구 평리3동 1083-2번지 일원에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을 선보일 예정이다 .

해당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3~35층,11개동,전용면적 46~84㎡ 총 1,678세대 규모로 이 가운데 1,226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은 서대구 IC,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서대구로 등 도로망이 연결돼 대구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서대구 KTX역이 내년 개통 예정이다.

또한 단지 바로 옆으로 평리초, 평리중, 서부고, 서부도서관이 인접한 학세권 입지가 형성돼 있다. 홈플러스, 하이마트 등 쇼핑시설을 비롯해 서구청,서부보건소, 서부경찰서 등 관공서도 가깝다.

이와 함께 ‘첨단 인공지능 시스템’,‘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등이 적용 예정이며 광폭거실,알파룸 ,안방서재 등 반도건설만의 고객맞춤형 평면설계도 도입된다.4 Bay위주의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점도 주목된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이달 말 부산에서 ‘부산사상 중흥S- 클래스 그랜드센트럴 ’을 선보일 예정이다. 덕포1구 역 주택 재개발 단지로 부산 사상구 덕포동 220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 14개동,전 용 39~99㎡ 총 1,572세대 규모로 구성된다.일반분양은 전용 59~84㎡ 952세대다. 단지는 바로 앞에 부산지 하철 2호선 덕포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쾌속교통망을 갖췄다. 여기에 현재 추진 중인 ‘사상~하단선’(2022), ‘부전~마산 복선전철’(2021), ‘사상~해운대 지하화 고속도로’(2027) 등 각종 교통개발 사업으로 향후 교통망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초중고교가 모두 도보거리에 위치한 안전한 통학길과 함께 부산 시립도서관도 개관 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은 광주에서 ‘힐스테이트 첨단’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2024년 개통예정인 광주도시철도 2호선 첨단역과 가깝다. 여기에 초중고교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쌍암공원과 응암공원의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첨단 ’은 광주 광산구 쌍암동 654-2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6층~ 지상 39층,3개동 ,전용면적 84~134㎡ 총 315세대 규모다.

대우건설은 충남 계룡시에서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를 오는 5월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충남 계룡시 두마 면 농소리 973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10개동,전용면적 59~84㎡ 총 883세대 규모다. 단지는 계룡 대실지구 내 첫 민간 공급으로 단지 바로 옆에 예정된 이케아를 비롯한 쇼핑센터, 영화관 등의 수 혜가 기대된다. 또한 KTX계룡역이 가까우며, KTX이용시 KTX서대전역까지 1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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