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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중앙교회 12명 집단감염···목사·직원 등 포함

만민중앙교회 12명 집단감염···목사·직원 등 포함

등록 2020.03.28 17:33

김선민

  기자

만민중앙교회 12명 집단감염···목사·직원 등 포함. 사진=연합뉴스만민중앙교회 12명 집단감염···목사·직원 등 포함. 사진=연합뉴스

서울 구로구 구로3동 만민중앙교회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가 최소 12명으로 늘었다.

서울 동작구는 28일 만민중앙교회에 근무하는 50대 여성 목사 최모씨(동작구 17번 환자)가 전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회 직원인 50대 여성(동작구 19번 환자)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교회에 다니는 남성 신도와 그 부인(광명시 7번 환자)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이날 오전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민중앙교회 교인인 49세 남성(구로구 27번 환자)과 44세 남성(구로구 28번 환자), 47세 여성(구로구 29번 환자)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만민중앙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파생 감염자를 합해 최소 12명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 교회 본당뿐만 아니라 동작구 신대방2동에 있는 목사 사택과 그에 이웃한 교인 거주 빌라와 교회 사무실, 그리고 관련 시설인 연합성결신학교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접촉자로 분류된 인원은 약 300명이다.

만민중앙교회의 본당은 구로구 구로동에 있고 목사와 신도 사택 일부는 동작구 신대방동에 있다. 이에 동작구는 사택과 교인 거주 빌라 등에 대한 전체 방역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만민중앙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파생 감염자를 합해 최소 12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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