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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쌀쌀’ 낮엔 ‘포근’···중부 건조주의보

[오늘 날씨]출근길 ‘쌀쌀’ 낮엔 ‘포근’···중부 건조주의보

등록 2020.03.30 08:22

김선민

  기자

오늘 날씨, 출근길 ‘쌀쌀’ 낮엔 ‘포근’···중부 건조주의보. 사진=연합뉴스 제공오늘 날씨, 출근길 ‘쌀쌀’ 낮엔 ‘포근’···중부 건조주의보. 사진=연합뉴스 제공

월요일인 3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새벽 한때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지표면 냉각에 의해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쌀쌀하다. 또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춘천 2도, 강릉 5도, 대전 5도, 대구 6도, 부산 8도, 전주 6도, 광주 7도, 제주 11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3도, 춘천 18도, 강릉 16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부산 15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제주 1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0m, 남해·동해 0.5∼2.0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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