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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도매제공하는 알뜰폰 사업자는 스마텔, 아이즈비전, 프리텔레콤, 에스원, SK텔링크, 큰사람 등 6개사다. 이들 업체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5G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하고 5G 가입자 모집에 나선다.
알뜰폰에 도매로 제공하는 5G요금제는 스탠다드와 슬림 2가지다. 특히, 슬림 요금제의 도매 제공으로 월 3만원대 5G 알뜰폰 요금제 출시가 가능해졌다.
또 SK텔레콤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과 상생을 위해 이들이 주력으로 취급하는 선불 정액요금제의 도매대가 및 소비자 충전비용을 인하하는 지원책도 마련했다.
김지형 SK텔레콤 유통2본부장은 “SK텔레콤의 5G 서비스를 더욱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알뜰폰 사업자들과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5G망 개방과 상생안이 알뜰폰 업계가 코로나 19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le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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