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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택시, 사업구역 전국 확대···‘병원동행’ 서비스도 추진

마카롱택시, 사업구역 전국 확대···‘병원동행’ 서비스도 추진

등록 2020.04.03 14:50

이어진

  기자

사진=KST모빌리티사진=KST모빌리티

마카롱택시 운영사인 KST모빌리티는 최근 개정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여객법)에 맞춰 전국 단위 플랫폼 가맹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KST모빌리티는 플랫폼가맹사업 구역확대를 위한 사업계획변경 신청서를 4월초 국토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신청 과정이 마무리되면 KST모빌리티의 플랫폼가맹사업 구역은 이미 운송가맹사업 구역으로 인가를 받은 대전과 세종에 서울, 대구, 울산, 제주, 오산, 화성, 수원, 부천을 더해 총 10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KST모빌리티와 마카롱택시 가맹계약을 맺은 택시는 서울 3600여대, 지방은 약 4000대에 이른다. 대표적으로 울산 1460여대, 대구 680여대, 대전 700여대의 가맹계약을 맺었다. 향후 경기도 및 부산 등 주요광역시를 중심으로 플랫폼가맹사업 구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KST모빌리티는 사업구역 확대와 더불어 혁신형 가맹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먼저 병원동행 이동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병원동행 이동 서비스는 부모님이나 자녀, 임산부 등 병원 동행이 필요한 교통약자에게 동행 매니저를 매칭해 이동은 물론 진료 목적의 병원 방문과 관련한 제반사항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다. 4월 중 이에 대한 ICT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신청을 진행 계획이다.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는 “마카롱택시는 택시 제도권 내 혁신을 통해 한국형 모빌리티 서비스의 표준을 제시해왔다”라며, “향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앱미터기 등 혁신 기술 역량을 강화해 단순 운송서비스를 뛰어넘어 사용자에게 특별한 이동의 가치를 선사하는 진정한 모빌리티 플랫폼 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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