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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교섭단체 만들어야 양당정치 극복”

심상정 “정의당 교섭단체 만들어야 양당정치 극복”

등록 2020.04.12 14:13

임정혁

  기자

“정의당 교섭단체로 만들어야 민생 협력 정치 견인”

심상정 정의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심상정 정의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양당정치 극복을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심 대표는 12일 오전 대전 유성을 김윤기 후보와 세종갑 이혁재 후보 지원 유세에서 “이번 총선에서 정의당을 교섭단체로 만들어야 거대 양당의 틈바구니에서 민생 협력 정치를 견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되면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여성과 청년의 삶을 지키며 대량 해고와 자영업자 폐업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심 대표는 “20대 국회는 지난 4년간 싸움박질 하느라 21번 멈췄다. 거대 양당이 극단적인 대결 정치로 치닫는 양당 체제로는 국민을 위한 정치가 가능하지 않다”며 “민생은 뒷전으로 하고 위성정당을 만들어 특권을 놓지 않으려는 거대 양당의 나쁜 정치를 시민의 손으로 끊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정의당은 비례 의석 몇 석을 탐해서 만든 일회용 정당이 아니라 20년 동안 어려움을 감수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한 정당”이라며 “대한민국 개혁의 마지막 보루인 정의당을 대전시민과 세종시민이 지켜달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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