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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34명···한 달 여만에 최대

코로나19 신규확진 34명···한 달 여만에 최대

등록 2020.05.10 10:39

이수정

  기자

10일 0시 기준 국내 확진 총 1만874명서울 12명 등 지역 26명 해외유입 8명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 앞. 사진=연합뉴스 제공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 앞. 사진=연합뉴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일 0시 기준 34명 늘었다. 이는 지난 4월9일 32명의 확진자를 발생한 이후 28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34명 늘어난 총 1만874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이 26명, 해외 유입이 8명이다.

그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3일 27명으로 줄어든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이어왔다. 지역사회 감염은 용인 66번 확진자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하면서 전국으로 확산하는 추세다.

실제 이날 지역사회 감염은 서울 12명, 경기 6명, 인천 3명, 대구 2명, 충북 2명, 제주 1명이다.

한편, 코로나19 해제 확진자는 9610명으로 42명 늘었다. 추가 사망자는 3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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