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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바이낸스KR, 펀드 기반 투자자 보호프로그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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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KR, 펀드 기반 투자자 보호프로그램 도입

등록 2020.05.15 16:00

주동일

  기자

바이낸스 SAFU펀드 정식 적용

사진=바이낸스KR 제공사진=바이낸스KR 제공

가상화폐(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KR이 바이낸스의 펀드 기반 투자자 보호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이 같은 안전장치를 통해 거래소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바이낸스KR은 사푸(SAFU) 펀드 시스템을 정식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사푸 펀드란 바이낸스가 지난 2018년 7월부터 운영 중인 투자자 보호프로그램 중 하나다. 전체 거래 수수료의 10%를 보관해 자금 위협이 생겼을 때 이용자 자산 보상에 사용하는 기금 시스템이다.

사푸 펀드는 비상시에만 접속할 수 있는 콜드월렛 여러 개에 보관한다. 바이낸스KR은 “이번 SAFU펀드로 한층 더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안전장치와 모니터링 시스템, 자금세탁방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KR 관계자는 “거래소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바로 고객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라며 “바이낸스KR 이용자들의 자산도 글로벌 거래소와 마찬가지로 사푸 펀드에 의해 보호받고 있으니 안심하고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낸스는 암호화 플랫폼 제공을 위해 다양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인공지능 솔루션과 의심 활동을 찾고 감시하는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플랫폼 내 비정상거래를 추적하는 사이버 포렌식 조사 등이 대표적인 예다.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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