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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 많아지는 봄철 식중독, 어떻게 피할까?

[카드뉴스]이맘때 많아지는 봄철 식중독, 어떻게 피할까?

등록 2020.05.16 08:00

박정아

  기자

이맘때 많아지는 봄철 식중독, 어떻게 피할까? 기사의 사진

이맘때 많아지는 봄철 식중독, 어떻게 피할까? 기사의 사진

이맘때 많아지는 봄철 식중독, 어떻게 피할까? 기사의 사진

이맘때 많아지는 봄철 식중독, 어떻게 피할까?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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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 많아지는 봄철 식중독, 어떻게 피할까? 기사의 사진

이맘때 많아지는 봄철 식중독, 어떻게 피할까? 기사의 사진

아침·저녁에는 쌀쌀하지만 낮 기온은 따뜻한 봄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물 조리와 보관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 무렵이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아지기 때문이지요.

감염 시 묽은 설사·구토·복통 등을 일으키는 퍼프린젠스 식중독. 최근 5년간 발생 현황을 보면 전체의 절반 이상인 50.4%가 4~6월에 집중되는데요. 이맘때 특히 위험한 이 식중독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곳에서 잘 자라고, 그 과정에서 생성된 독소가 사람에게 식중독을 일으킵니다. 균의 씨앗인 포자는 100℃에서 1시간 이상 가열해도 죽지 않고 60℃ 이하에서 다시 증식하는 특징도 있습니다.

이에 퍼프린젠스 식중독을 막으려면 조리한 음식을 2시간 이상 상온에 방치하는 것은 금물. 차게 먹을 음식은 즉시 찬물에 고루 식혀 냉장(5℃ 이하)하고, 따뜻한 음식은 조리 직후 먹거나 보온(60℃ 이상) 보관합니다.

또 많은 음식을 한 번에 조리했을 때는 한꺼번에 담기보다 공기 접촉이 많아지도록 여러 개 용기에 조금씩 덜어 보관하는 게 좋은데요. 보관된 음식을 먹을 때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해 독소를 없애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퍼프린젠스균은 돼지고기·닭고기 등 육류와 육류가공품, 기름에 튀긴 식품을 비롯해 큰 용기로 조리한 스프, 국, 카레 등에 생기기 쉽다고 하니 관련 음식을 조리하고 보관할 때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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