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투자·종근당홀딩스·야놀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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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람다256 제공)
‘람다256’은 루니버스의 운영사로 2019년 3월 분사 설립됐다. 루니버스는 클라우드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활용을 원하는 기업들의 개발·운영을 도울 수 있다.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고성능 사이드체인과 개발 툴을 함께 제공해 전문 기술이 없는 기업도 블록체인 기술을 비교적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람다256은 이번 시리즈A 투자자들과 관련해 “람다256의 BaaS(클라우드 기반 백엔드 제공 서비스) 기술이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갖는 중요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야놀자와 종근당은 BaaS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루니버스 DID, 포인트 등의 응용 서비스들의 고객사이자 공동 개발 파트너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전략적 투자사들은 특히 블록체인 기술이 실제 비즈니스의 핵심역량으로 자리잡고 있고, 고속성장 중인 블록체인 클라우드 시장에서 루니버스가 충분히 글로벌 경쟁력이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그동안 국내·외 고객사들의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의 진정한 가치와 잠재성을 새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는 연평균 40% 가량 성장중이고 2027년 25조 규모의 큰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각 분야를 대표하는 투자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의 선두주자이자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회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종윤 야놀자 온라인 부문 대표는 “여행업계에서 비대면과 자동화가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도도 높아지는 추세”라며 “블록체인 기술의 선도기업인 람다 256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선도적인 기술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jdi@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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