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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나몰래 결제’···8명이 938만원 피해

토스 ‘나몰래 결제’···8명이 938만원 피해

등록 2020.06.08 21:58

이세정

  기자

토스 ‘나몰래 결제’···8명이 938만원 피해 기사의 사진

지난달 기준 누적으로 1700만명이 가입한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에서 이용자 몰래 결제가 이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달 3일 온라인 가맹점 3곳에서 토스 고객 총 8명의 명의로 부정 결제가 발생했다. 금액은 총 938만원이다.

토스는 피해 신고를 접수한 직후 문제가 발생한 사용자의 계정을 차단했고, 의심되는 IP로 접속한 계정도 미리 탐지해 확산을 막았다. 피해 금액은 모두 환급 조치했다.

토스 측은 “제삼자가 사용자의 인적사항 및 비밀번호 등을 이용해 웹 결제를 이용한 부정 결제로 파악된다”며 “일부 사용자의 경우 타사 서비스로 이미 부정 결제 피해를 본 것을 확인한 것을 근거로 도용된 개인정보가 활용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가 발생한 ‘웹 결제’ 방식은 5자리 결제번호(PIN)와 생년월일, 이름이 있으면 결제가 된다. 회사는 보안이 더 강화된 ‘앱 결제’ 등 방식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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