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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금융·외교 지원으로 건설업 활성화 돕겠다”

정세균 “금융·외교 지원으로 건설업 활성화 돕겠다”

등록 2020.06.18 16:35

서승범

  기자

2020 건설인의 날 참석해 전방위적 지원 약속공공건설 투자 확대하고 신 건설 수요 창출 다짐

정세균 국무총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정세균 국무총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정세균 국무총리가 건설업계 활성화를 위해 SOC 등 건설부문 투자 지속, 금융지원 확대, 외교 지원 등을 약속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0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세계경제 위기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우리 경제 역시 역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 확산으로 건설투자가 대폭 감소하고 일자리도 눈에 띄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강대국간 갈등으로 해외건설시장 전망도 밝지 않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정부는 우리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건설산업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더 큰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경제위기 극복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생활형 SOC확대 등 공공건설 투자를 지속하겠다. 스마트시티·스마트홈 등 새로운 건설 수요를 창출하고 스마트건설을 활성화해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해외건설기업의 금융지원을 늘리고 건설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외교활동도 늘려가겠다”며 “안전 등 건설 혁신방안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 건설산업에 경영에로를 완화하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 총리를 비롯해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 등 정부인사 및 국회의원, 건설단체장, 유관기관장, 주요 건설업체 CEO 및 임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건설산업 각 분야에서 공로를 세운 건설인 등에 정부 포상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행사 말미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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