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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CJ올리브네트웍스·신한은행, 빅데이터 사업 공동 추진

LGU+·CJ올리브네트웍스·신한은행, 빅데이터 사업 공동 추진

등록 2020.06.21 09:26

이어진

  기자

LGU+·CJ올리브네트웍스·신한은행, 빅데이터 사업 공동 추진 기사의 사진

LG유플러스와 CJ올리브네트웍스, 신한은행은 생활문화, 통신, 금융분야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 발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공유 및 결합 데이터 공동개발 ▲융합 데이터 공동마케팅 및 판매 ▲데이터 신사업 공동대응 등 포괄적 범위에서 데이터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3사는 업무협약의 첫 번째 성과물로 ‘서울시 거주자의 상권별 소비성향 데이터’를 시장에 선보인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유통·물류 빅데이터 기반 식품, 가전, 생활건강 등 카테고리별 온라인 구매 정보와 LG유플러스 IPTV 서비스 고객의 먹방·뷰티·키즈 등 시청 정보, 신한은행 고객의 소득·소비·금융자산 정보를 융합한다.

3사는 서울시 거주자의 상권별 소비성향 데이터를 시작으로 공동 개발하는 융합 데이터 상품들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스토어, 금융데이터거래소 등을 통해 거래할 예정이다.

이상민 LG유플러스 FC부문장(부사장)은 “통신과 금융, 생활문화 대표 기업이 만나 공통 가치인 고객에 집중해 빅데이터 신사업 개발에 나선다”며 “고객 이동 경로, 지도와 교통정보, 콘텐츠 이용 행태 등 통신사가 강점을 지닌 데이터와 금융, 유통데이터 시너지를 발휘해 경쟁력 있는 신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병수 CJ올리브네트웍스경영지원담당 상무는 “각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데이터들을 체계적으로 융합하면 활용 가치가 높은 데이터 상품을 개발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3사 모두 빅데이터 사업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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