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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했던 사람이 또 당한다는 ‘이 사기’

[카드뉴스]당했던 사람이 또 당한다는 ‘이 사기’

등록 2020.06.28 08:00

이석희

  기자

당했던 사람이 또 당한다는 ‘이 사기’ 기사의 사진

당했던 사람이 또 당한다는 ‘이 사기’ 기사의 사진

당했던 사람이 또 당한다는 ‘이 사기’ 기사의 사진

당했던 사람이 또 당한다는 ‘이 사기’ 기사의 사진

당했던 사람이 또 당한다는 ‘이 사기’ 기사의 사진

당했던 사람이 또 당한다는 ‘이 사기’ 기사의 사진

당했던 사람이 또 당한다는 ‘이 사기’ 기사의 사진

당했던 사람이 또 당한다는 ‘이 사기’ 기사의 사진

보이스피싱, 파밍, 스미싱, 투자사기 등 금융사기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23일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에 따르면 사기 문자 링크를 눌렀거나 전화를 해보는 등 금융사기에 노출돼본 적이 있는 사람은 25.6%였는데요.

금융사기에 노출됐다고 응답한 사람 중 13.6%는 사기에 넘어가 금전적 피해까지 입었고, 86.4%는 노출되기는 했지만 실제 피해는 당하지 않았습니다.

피해를 입은 사람의 비율은 전년도 조사와 비슷했으나 피해금액은 크게 증가했는데요. 1인당 평균 피해금액은 41.5%가 늘어난 1,637만원에 달했습니다.

유형별로 가장 많이 발생한 금융사기는 보이스피싱으로 22.7%를 차지했습니다. 주식, 파생형 펀드 등 투자사기는 15.9%, 대출사기 14.8%, 신용카드 사기 13.6%, 스미싱 9.1%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 같은 금융사기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인데요. 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또다시 피해를 입은 사례가 25%에 달합니다. 피해자 4명 중 한 명은 반복 피해자인 셈.

한 번만 당해도 회복이 어려운데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은 큰 문제. 하지만 예방 정보를 얻거나 교육을 받아본 비율은 전년과 비슷한 22%에 불과해 정보 취약계층 등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울러 소비자 스스로 그 어떤 정부의 기관도 전화나 문자 등으로 금전을 요구하지는 않는다는 점 다시 한 번 명심해야겠지요? 모르는 사람의 돈을 보내달라는 요구, 무시가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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