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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변호사는 지난 13일 MBN ‘뉴스와이드’에 패널로 나와 “6·25 전쟁에서 우리 민족인 북한을 향해 총을 쏘아 이긴 공로가 인정된다고 해서 현충원에 묻히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발언한 것이 인터넷을 타고 비판 여론을 키우고 있는 것.
방송이 나간 후 MBN뿐만 아니라 노 변호사가 진행하는 YTN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항의가 이어졌다. 일부 청취자는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시사평론가 진중권은 14일 페이스북에 “국립현충원의 전몰 용사들 대부분이 인민군과 싸우다 전사한 분들인데, 그럼 국립현충원 전체를 파묘하자는 얘긴지.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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