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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거품 빠지는 중?···시총 21위로 ‘뚝’

SK바이오팜, 거품 빠지는 중?···시총 21위로 ‘뚝’

등록 2020.07.15 17:04

김소윤

  기자

외국인 10일째 매도···공모가比 수익률 연전히 261%

SK바이오팜, 거품 빠지는 중?···시총 21위로 ‘뚝’ 기사의 사진

유가증권시장 입성 이후 연일 상한가 행진하던 SK바이오팜이 최근 들어 거품이 빠지는 모습이다. 외국인들의 ‘외면’ 속에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5일 SK바이오팜은 전날보다 6.10% 하락한 1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1일 하락 폭으로는 상장 이후 가장 크다.

그럼에도 공모가(4만9천원) 대비 수익률이 여전히 261.2%에 달한다.

하지만 종가 기준 최고가(8일 21만7천원)에서 18.4% 떨어진 가격이다.

이에 따라 16조원을 웃돌던 시가총액도 13조8천억원까지 낮이지며 순위도 16위에서 21위로 내려앉았다.

이날도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계속됐다. 외국인들은 SK바이오팜 상장 이후 10일간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날 15만5천주를 순매도한 것을 비롯해 무려 390만주를 팔아치웠다.

반면 기관은 10일 연속 순매수하며 대조를 이뤘다. 이날까지 기관은 89만9천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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