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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동안 뭐하다” 박지희 아나운서, 故박원순 고소인 2차 가해 논란

“4년 동안 뭐하다” 박지희 아나운서, 故박원순 고소인 2차 가해 논란

등록 2020.07.16 09:14

김선민

  기자

“4년 동안 뭐하다” 박지희 아나운서, 故박원순 고소인 2차 가해 논란.“4년 동안 뭐하다” 박지희 아나운서, 故박원순 고소인 2차 가해 논란.

박지희 아나운서가 故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사건의 고소인을 향해 ‘2차 가해’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팟캐스터이자 tbs ‘뉴스공장 외전-더 룸’을 진행해 온 박지희 아나운서는 지난 14일 ‘청정구역 팟캐스트 202회’에서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를 언급했다.

이날 박지희 아나운서는 “4년간 그러면 대체 뭐 하다가 이제 와서 갑자기 김재련 변호사와 세상에 나서게 된 건지도 너무 궁금하다. 본인이 처음에 신고를 하지 못했다. 처음부터 신고를 했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면서도 왜 그러면 그 당시에 신고를 하지 못했나 저는 그것도 좀 묻고 싶다”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고소인이 피해자일 경우 2차 가해가 아니냐는 의견과 함께 적절치 못한 발언이었다는 말을 꺼내놓고 있다.

한편, 박지희 아나운서는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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