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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염증으로 입원 치료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염증으로 입원 치료

등록 2020.07.17 18:40

수정 2020.07.17 19:53

조은비

  기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현대차그룹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회장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정몽구 회장이 대장 쪽에 염증이 있어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며 “치료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염증이 조절되는 대로 퇴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입원 시기와 병원은 비공개했다. 이날 오후 한때 재계에서는 정 회장이 위독하다는 소문이 돌았다.

정 회장은 1999년 3월 현대차 이사회 의장 겸 회장을 맡아 현대차그룹을 지금 위치로 키워냈다.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2016년 12월 최서원(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에 출석한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올해 3월 정주영 명예회장 19주기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려 등으로 참석하지 않았다.

현재 현대차그룹 지휘봉은 사실상 정의선 수석부회장에 넘어간 상태다. 정 부회장은 2018년 9월 경영 전면에 나섰으며 올해 이사회 의장직을 넘겨 받았다.

뉴스웨이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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