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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39명···일일 확진자 수 사흘만에 30명대로

신규 확진자 39명···일일 확진자 수 사흘만에 30명대로

등록 2020.07.18 10:38

이지숙

  기자

경기 10명,서울 6명, 대구 3명, 인천·경남 2명, 부산 등 4곳 1명씩산발적 지역감염 지속···누적확진 1만3711명, 사망자 총 294명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지속 중인 가운데 18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만에 30명 후반대로 떨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늘어 누적 1만371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28명으로, 지역발생 11명보다 배 이상 많다.

해외유입 사례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6명은 경기(8명), 대구(3명), 경남(2명), 부산·인천·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이후 이날까지 23일째 두 자릿수로 집계되고 있다.

지역발생 11명을 시도별로 나눠보면 서울 6명, 경기 2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9명이고 그 외에는 제주 1명, 울산 1명 등이다.

해외유입과 지역발생을 합치면 수도권이 18명이다. 전국적으로는 9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구체적인 지역감염 상황을 보면 수도권 등지를 중심으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제주에서도 확진자가 4명이 나왔는데, 이들은 최근 5박 6일간 제주를 방문한 뒤 서울 광진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의 접촉자들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 1명 늘어 누적 2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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