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라크 귀국 근로자 293명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71명이라고 밝혔다.
21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1명은 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들은 중증도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한 의료기관 또는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운영 중인 생활치료센터(고용노동연수원·중소벤처기업연수원)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다.
음성 결과를 받은 사람들 역시 8월 7일까지 2주간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생활을 한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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