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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등록 :
2020-08-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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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세트 특허 8000건 中企에 개방

19일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 교육센터에서 열린 ‘우수기술 설명회’에서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신윤미 파트장(사진 우측)이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R&D 지원정책을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협력사 등을 상대로 개방한 반도체∙세트(모바일∙가전) 분야 특허 총 8000건에 대한 이전 상담을 19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수원 상생협력아카데미 교육센터에서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COMPA)과 함께 102개 경영진과 연구원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1차 우수기술 설명회’를 열었다.

행사는 △유연 코팅 필름 △금속나노입자 △무전력 화학물질 감지센서 △전기자동차용 사물인터넷(IoT) 커넥티드 △전자부품 불량 검사 △스마트공장 공정 최적화 등 소재·부품·장비와 연관된 기술 분야를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고려대 등 7개 대학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5개 공공연구소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술과 국가 전략기술 등 총 63건의 우수기술과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 정책도 소개됐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를 무상으로 개방해 협력회사 뿐만 아니라 미거래 기업들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우수기술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소개한 기술이 중소기업의 사업에 실제 활용될 수 있도록 정부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그동안 총 24회 설명회를 진행해 1600여 개의 중소·중견 기업에서 3000여 명의 경영진과 개발 인력 등이 참여했다. 또 250여 건의 기술 소개와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주은기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은 “협력사 및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술 개발 지원은 물론 자금지원, 혁신활동 지원, 인력양성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다양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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