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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뉴딜 펀드에 ‘레드팀’ 제안···“쓴소리 들어야”

양향자, 뉴딜 펀드에 ‘레드팀’ 제안···“쓴소리 들어야”

등록 2020.09.04 15:30

임대현

  기자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제공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제공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뉴딜 펀드에 ‘레드팀’(내부에서 반대 입장을 내는 역할을 맡은 팀)을 제안했다.

4일 양향자 최고위원은 정부의 뉴딜 펀드 구상을 놓고 ‘관제 펀드’ 우려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레드팀을 제안했다.

양 최고위원은 “뉴딜 펀드에 우려의 시선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우려는 우려에서 끝내야 한다”며 “관료주의적 사고가 시장 효율성을 침해하지 않게 하려면 레드팀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관제 펀드로 끝내지 않기 위해 시장의 쓴소리를 달게 들어야 한다”라며 “대신 제도로 수렴해야 한다"며 "민간영역의 창조적 비판이 시스템으로 보장될 때 뉴딜 펀드는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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