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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LG U+, 스마트홈 플랫폼 구축 MOU 체결

대우산업개발-LG U+, 스마트홈 플랫폼 구축 MOU 체결

등록 2020.09.18 17:08

이수정

  기자

별도 구매 가전까지 한 번에 제어 가능

고재석 LG유플러스 홈영업담당(좌)과 조재현 대우산업개발 상품외주담당 상무가 스마트홈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찍고 있다. 사진=대우산업개발고재석 LG유플러스 홈영업담당(좌)과 조재현 대우산업개발 상품외주담당 상무가 스마트홈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찍고 있다. 사진=대우산업개발

대우산업개발은 LG유플러스과 협약을 맺고 자사 브랜드 아파트인 ‘이안(iaan)’ 내 스마트홈 플랫폼을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대우산업개발은 올 연말 대구광역시 죽전역 일대에 분양되는 대구 감삼동주거복합시설에 스마트홈 플랫폼 구축한 뒤, 향후 공급하는 사업장 LG유플러스 스마트홈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축하는 스마트홈 플랫폼은 기존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 스마트홈 서비스, AI 플랫폼을 통합 및 연동한 것이다. 이를 통해 아파트 입주민들은 입주 시 설치된 조명, 난방, 가스 등 유선 기반의 기존 시스템은 물론 별도 구매한 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은 연동된 IoT 가전제품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출·퇴근과 주말, 여행 등 다양한 기기 제어 시나리오를 이용자에게 추천하기도 한다. 또한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가전 사용을 유도하고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외출 및 귀가 시 기기동작을 자동 실행한다.

특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터넷’ 요금제 가입자는 AI스피커를 통해 ▲스마트홈 제어 ▲음악·미디어 ▲지식·생활정보 ▲외국어 ▲키즈콘텐츠 ▲쇼핑 등 기능과 적외선 방식의 리모컨을 통해서만 조작이 가능한 오래된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AI리모컨 기능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조재현 대우산업개발 상품외주담당 상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확장되고 있는 스마트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재석 LG유플러스 홈영업 관계자는 “현재 아파트 단지 내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을 통해 고객에게 편리함과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 더 많은 아파트 입주고객에게 스마트홈 서비스를 확대 제공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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