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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금호그룹, 금호리조트도 판다

위기의 금호그룹, 금호리조트도 판다

등록 2020.09.20 21:10

이지숙

  기자

사진=금호아시아나그룹사진=금호아시아나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 매각 무산 영향으로 금호리조트를 매물로 내놓는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채권단에 금호리조트를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각은 모든 자산을 묶어 파는 통매각이 유력하나 분리매각 가능성도 열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호리조트는 골프장 아시아나CC와 경남 통영마리나리조트, 강원 설악리조트 등의 콘도시설를 보유 중인 알짜 계열사로 꼽힌다. 지분은 현재 금호티앤아이, 아시아나IDT, 아시아나에어포트, 아시아나세이버가 나눠 보유 중이다.

한편 아시아나 채권단인 산업은행은 지난 11일 아시아나항공 매각 불발 사실을 밝히며 앞으로 2조400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금호리조트 매각은 자금지원에 대한 자구책 마련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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