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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 전·현직 임원 횡령 배임 고발 소식에 ‘주주혼란’

소리바다, 전·현직 임원 횡령 배임 고발 소식에 ‘주주혼란’

등록 2020.09.29 11:31

수정 2020.10.07 12:27

고병훈

  기자

소리바다, 전·현직 임원 횡령 배임 고발 소식에 ‘주주혼란’ 기사의 사진

소리바다 전·현직 임원들이 횡령 배임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주들 사이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소리바다의 전·현직 경영진이 주주들에 의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이메이슨은 지난달 7일 기준 지분 354만8047주(지분율 3.7%)를 보유해 1235만382주(12.87%)를 보유한 중부코퍼레이션에 이은 2대 주주지만 경영권을 실질 지배하고 있어 사실상 지배주주로 인식되는 회사다.

이와 관련해 소리바다의 최대주주인 중부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사실을 확인해 줄 수 없다”면서 “다만 소리바다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밝혔다.

또한 소리바다 측은 지난달 29일 공시를 통해 “당사에서는 해당 고발인에 대해 필요한 법적 조치 등을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며 “추후 진행되는 과정에 따라 신고할 사항이 발생할 경우 즉시 관련 사항을 공시할 예정이며 관계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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