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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용시장 회복세 중단·악화···10월에는 회복”

정부 “고용시장 회복세 중단·악화···10월에는 회복”

등록 2020.10.16 09:00

주혜린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홍남기 경제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에서 정부를 상대로 종합정책질의를 열고 7조8천억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 한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홍남기 경제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에서 정부를 상대로 종합정책질의를 열고 7조8천억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 한다.

정부가 9월 고용시장에 대해 최근 4개월간의 고용시장 회복세가 중단·악화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10월에는 회복세가 다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회의 참석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4개월간에 걸친 고용 회복세가 중단·악화된 상황의 엄중함에 대해 인식을 공유했다.

특히 청년, 임시·일용직, 자영업자 등 고용취약계층, 숙박·음식업 등 코로나19 취약업종의 어려움이 지속·심화되는 데 우려를 표했다.

이날 통계청은 9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9만2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39만2000명)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이다.

취업자 수는 3월(-19만5000명), 4월(-47만6000명), 5월(-39만2000명), 6월(-35만2000명), 7월(-27만7000명), 8월(-27만4000명)에 이어 7개월 연속 감소했다.

참석자들은 다만 코로나19 1차 고용 충격이 있었던 3~4월에 비해서는 고용 위축 정도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또 최근 확산세 둔화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10월에는 고용 회복세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고용시장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계층을 신속 지원하는 한편, 고용시장 안정 및 일자리 창출 노력을 배가하기로 했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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