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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韓 스마트폰 점유율 첫 70% 돌파

삼성전자, 韓 스마트폰 점유율 첫 70% 돌파

등록 2020.11.15 12:46

이세정

  기자

삼성 ‘갤럭시 S20 FE’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제공삼성 ‘갤럭시 S20 FE’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지난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처음으로 70% 점유율을 넘겼다.

15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340만대를 출하했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72.3%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은 60% 안팎으로 높은 편이었지만, 분기 점유율이 7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3분기 점유율은 67.9%, 전 분기 점유율은 69.4%였다.

이는 스마트폰 라인업이 기존보다 늘어나면서 신제품 효과로 점유율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8월 갤럭시노트20을 출시한 데 이어 9월 갤럭시Z폴드2, 갤럭시Z플립 5G까지 전략 스마트폰 신제품을 줄줄이 내놨다.

삼성전자 점유율이 상승한 만큼 애플과 LG전자 점유율은 하락했다. 두 제조사 모두 10% 미만을 기록했다.

애플은 작년 동기(9.8%)보다 0.9%포인트 떨어진 8.9%였고, LG전자는 작년 동기(11.7%)보다 2.1%포인트 떨어진 9.6%로 집계됐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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