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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산업, 최종 청약경쟁률 1372.94대 1···빅히트·교촌 제친 기록

명신산업, 최종 청약경쟁률 1372.94대 1···빅히트·교촌 제친 기록

등록 2020.11.30 20:20

수정 2020.11.30 20:32

김소윤

  기자

핫스탬핑 부품 사업 성장성 인정받아 일반 청약 흥행다음달 유가증권시장 상장

명신산업, 최종 청약경쟁률 1372.94대 1···빅히트·교촌 제친 기록 기사의 사진

자동차 차체 핫스탬핑 부품 제조 기업인 명신산업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이 1372.94대 1로 집계됐다. 빅히트 606.97대 1과 교촌에프앤비 1318대 1, SK바이오팜 323대 1을 넘어서면서 코스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명신산업의 공동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7일과 30일 양일간 실시된 청약 결과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314만5759주에 대해 43억1893만6320주의 청약이 몰렸다고 30일 밝혔다. 증거금은 총 14조365억4304만원을 기록했다.

명신산업은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가격(4900원~5800원)보다 12% 높은 65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최근 네패스아크, 하나기술 등 공모시장의 뜨거운 분위기 속에 명신산업 역시 유가증권시장 최대 흥행인 1196대 1이라는 높은 기관 경쟁률을 기록하며 밴드 최상단을 초과하는 공모가가 결정됐고 이에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 역시 몰리면서 명신산업의 IPO공모는 성황리에 막을 내리게 됐다.Google 광고 영역

공동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는 “명신산업은 엠에스오토텍 그룹 내 핫스탬핑 사업을 주도하는 핵심 계열사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핫스탬핑 기술력 및 양산 노하우를 보유했다” 며 “국내 완성차와 글로벌 전기차 기업의 차체 핵심부품 공급 레퍼런스 확보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전기차 시장의 최대 수혜기업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명신산업의 박봉근 대표이사는 “성공적 IPO로 회사의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으며 글로벌 거점 및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해 세계 그린차 차체부품을 선도하며 글로벌 핫스탬핑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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