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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사망·7명 부상’ 군포 아파트 화재현장 오늘(2일) 합동감식

‘4명 사망·7명 부상’ 군포 아파트 화재현장 오늘(2일) 합동감식

등록 2020.12.02 09:08

김선민

  기자

‘4명 사망·7명 부상’ 군포 아파트 화재현장 오늘(2일) 합동감식. 사진=JTBC 뉴스 캡쳐‘4명 사망·7명 부상’ 군포 아파트 화재현장 오늘(2일) 합동감식. 사진=JTBC 뉴스 캡쳐

경기도 군포시 아파트의 화재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이 오늘 실시된다.

2일 경기 군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1일 오후 4시 35분께 산본동에 위치한 백두한양9단지 아파트 1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90여 명과 헬기,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를 동원해 3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으나 이 화재로 나 리모델링 공사 노동자 2명과 주민 2명 등 4명이 숨졌고, 1명이 중태에 빠지는 등 총 11명의 사상자를 냈다.

경찰에 따르면 난로 주변에서 폴리우레탄과 시너 등 가연성 물질이 발견됐고 '펑'하는 소리가 여러 차례 들렸다는 목격자들의 진술도 전해졌다.

경기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해당 아파트 화재 현장에 대한 현장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감식반은 현장 내부를 정밀감식해 정확한 발화점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한 뒤 관련 결과 내용을 발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수사전담팀도 꾸려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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