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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능시험일···은행·외환·증시 1시간 늦게 문 연다

내일 수능시험일···은행·외환·증시 1시간 늦게 문 연다

등록 2020.12.02 10:22

정백현

  기자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3일 국내 금융시장의 거래 시간이 일부 조정된다. 은행과 외환시장, 증권시장 등이 기존 영업개시 시간보다 1시간 늦게 연다.

은행연합회는 수능시험일인 오는 3일 하루에 한해 은행 오프라인 영업점 운영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원래 은행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다만 지역농·수협,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기관 영업점은 수능시험일 여부와 무관하게 오전 9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수능시험 당일 아침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과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인해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은행 영업시간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은행 영업시간 외에도 증시 개장 시간과 서울 외환시장의 개장 시간도 조정된다. 증시와 외환시장은 당초보다 1시간 늦어진 오전 10시에 시장 문을 연다. 다만 증시는 1시간 늦어진 오후 4시 30분에 장을 마감하지만 외환시장은 원래 폐장 시간인 오후 3시 30분에 거래를 마감한다.

증시 시간외거래 중 종가 거래 폐장시간은 오후 5시이며 단일가 거래와 대량·바스켓매매 거래는 오후 6시에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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