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상담 유형으로는 자동차와 상수도, 여권, 교통 업무 등 일반 행정업무와 쓰레기 무단 투기 및 동물사체 신고 등 생활민원 순으로 상담이 많았다.
심지어 지역 주요 행사와 맛 집 문의도 뒤를 이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바로콜센터가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상담원과의 통화만으로 민원이 해결되지 않은 3만 7116건의 경우, 바로콜센터를 통해 관련 부서로 직접 연결돼 시민들의 민원이 해소됐다.
한편, 경주시는 바로콜센터의 역할과 기능이 확대된 만큼, 전화민원 상담에 필요한 IP교환기, CTI서버, 녹취장비, 상담프로그램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민봉사과에서 맡아 오던 관리업무를 정보통신과로 이전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바로콜센터가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이 더욱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 시스템을 계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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