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지난 10월 조달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수정도서관과 중원도서관에 해당 제품을 설치 후 12월 중에 테스트 사용을 할 예정이다.
혁신시제품 구매사업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상용화 전 혁신 제품을 공공기관에서 시범적으로 사용 후 그 결과를 공유해 기술개선 및 구매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제품 구매, 설치 등에 드는 비용은 전액 조달청에서 부담한다.
한편 수정도서관에 설치한 ㈜링크옵틱스의 제품은 좌변기 기립보조기기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고령자의 화장실 사용 시 낙상을 방지하고 기립을 도와주는 보조기기다.
중원도서관에는 ㈜스타코프의 스마트 IoT 전기차 충전용 콘센트를 설치해 더 많은 이용 시민의 전기차 충전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
공사 강용호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혁신시제품 사업 참여를 통해 성남시민에게는 새롭고 편리한 혁신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중소기업에는 시장진출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우리 공사의 더 많은 혁신 활동 추진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ansungy064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