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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사장 “갤럭시에 AI 기능 확대 적용”

노태문 사장 “갤럭시에 AI 기능 확대 적용”

등록 2020.12.16 08:15

김정훈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이 사내 뉴스룸에 ‘맞춤형 모바일 경험을 향한 2021년 삼성전자의 기술 혁신’이란 제목의 기고문을 올렸다.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이 사내 뉴스룸에 ‘맞춤형 모바일 경험을 향한 2021년 삼성전자의 기술 혁신’이란 제목의 기고문을 올렸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무선사업부장)이 2021년 갤럭시 신제품에 인공지능(AI) 기능을 확대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노태문 사장은 16일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맞춤형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사업 포부를 전했다.

노 사장은 “2021년에는 더욱 발전된 5세대 통신(5G) 기술, 고도화된 AI, 사물인터넷(IoT) 확장을 통해 개인에게 최적화되고 제한 없이 자유로운 모바일 경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 제품은 고객의 일상과 습관을 학습해 더 좋은 사진과 영상 촬영을 지원하며, 배터리, 메모리, 디스플레이를 개개인의 사용 습관에 맞춰 최적화한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 갤럭시 제품 포트폴리오에 이와 같은 개인화 기능을 더욱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UWB(Ultra-Wideband, 초광대역통신)와 같은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을 발전시켜왔다. 이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문을 열거나, 자동차와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등 새로운 디지털 라이프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는 열쇠나 지갑 등 중요한 물건, 심지어 반려동물까지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변화와 혁신을 위해 한계에 도전하는 삼성전자의 개척 정신이 2021년에도 계속될 것임을 알렸다.

노 사장은 “원격 근무, 화상 회의, 게임, 다양한 소셜 챌린지가 일상이 된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영상을 제작, 공유, 소비하고 있다. 일상의 순간들을 혁신적인 영상 기술로 담아낼 수 있는 더욱 특별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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