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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과 부산 공공기관, 크라우드펀딩 기업에 매칭투자 실시

예탁결제원과 부산 공공기관, 크라우드펀딩 기업에 매칭투자 실시

등록 2020.12.30 08:17

조은비

  기자

예탁결제원과 부산 공공기관, 크라우드펀딩 기업에 매칭투자 실시 기사의 사진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지역 공공기관 7곳과 함께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을 구성해 올해 제2차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실시했으며, 목표 매출을 달성한 18개 사회적경제 기업 등에 매칭투자금 5000만원을 1차에 이어 추가 지원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2차 크라우드펀딩에서는 ‘낙동강 습지 카약 플로깅’, ‘앙금플라워 떡케익’ 등 총 18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2차 목표 펀딩금액을 달성했다. BEF는 올해 1, 2차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총 31개 사회적경제 기업 등에 총 8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기관은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가나다순) 등이다. 이들 기관은 올해 10억4000만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2022년까지 50억원 규모로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예탁결제원은 “(BEF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경영컨설팅, 인재육성, 성장지원 교육프로그램, 기업발굴‧지원 등 부산지역 기업의 창업 및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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