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상장법인 주식 액면변경 현황
유가증권시장 12개사, 코스닥시장 17개사로 모두 감소를 기록했다.
두 시장의 액면변경 유형별 현황을 보면 18개사가 주식거래 유동성 강화 등을 위해 액면분할을 실시했고, 11개사가 기업 이미지 환기를 위해 액면병합을 실시했다.
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 비율로 분할해 주식 수를 증가시키는 것이고, 액면병합은 액면가가 적은 주식을 합쳐 액면가를 높이는 것을 뜻한다.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증권시장에서는 1주당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등 6종류의 액면금액과 무액면주식이 유통되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투자자 입장에서는 시장에 다양한 액면금액의 주식이 유통돼 주가의 단순 비교가 어려우므로 투자 시 세심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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