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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채권발행 430조원··· 전년比 19.3% 증가

지난해 채권발행 430조원··· 전년比 19.3% 증가

등록 2021.01.14 10:43

조은비

  기자

지난해 채권발행 430조원··· 전년比 19.3% 증가 기사의 사진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등록발행된 채권 및 CD(양도성예금증서) 규모는 총 454조4533억원으로 2019년 규모보다 약 16.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채권은 429.9조원으로 2019년 대비 19.3% 증가했으며 CD는 24.5조원으로 20.2% 감소했다. 최대 비중을 차지한 건 특수금융채(29.6%)로 134조4800억원 등록발행됐다. 이어 금융회사채, 일반회사채, 일반특수채, 유동화SPC채, CD, 국민주택채, 지방채, 지방공사채, 유사집합투자기구채 순으로 등록발행됐다.

주식연계채권(메자닌증권)은 2019년보다 등록발행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전환사채가 6조1351억원(전년 대비 43.3% 증가), 교환사채가 1조2103억원(〃 239.1%), 신주인수권부사채가 6864억원(〃 52.4%) 등록발행됐다. 만기구조별로는 1년 이하 단기채권이 104조원, 1년 초과~3년 이하 중기채권이 197조원, 3년 초과 장기채권이 128.9조원 등록발행됐다.

채권 모집유형별로는 공모채권이 2019년보다 21.1% 증가한 338.5조원, 사모채권이 4.8% 증가한 41.4조원 등록발행됐다. 전체 채권 등록발행 규모에서 공모채권이 90%를 차지으며, 사모채권 중 P-CBO(신규발행채권 유동화증권)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채권은 2%를 차지했다. 외화표시채권은 달러(USD) 채권만 2875억원 등록발행 됐으며 2019년보다 규모가 42.5% 감소했다.

뉴스웨이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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