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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신한자산운용 완전 자회사 편입

신한금융그룹, 신한자산운용 완전 자회사 편입

등록 2021.01.15 18:51

수정 2021.01.15 19:01

조은비

  기자

신한BNPP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으로 사명 변경

신한금융그룹, 신한자산운용 완전 자회사 편입 기사의 사진

신한금융그룹이 신한BNPP자산운용을 100%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고 신한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달 30일 BNP파리바와 신한BNPP자산운용 지분 35%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한BNPP자산운용은 신한금융그룹의 100% 완전자회사가 됐다.

이와 함께 신한BNPP자산운용은 15일 오후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한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이재은 홍익대학교 경영대 교수와 박영규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신한자산운용은 그룹의 완전자회사로서 자본시장 관련 주요 전략 추진 과제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체계적인 성장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유자금 투자 및 글로벌 직접투자 확대를 통해 대표펀드 육성에 적극 나서고, 대체투자 및 OCIO, ETF 부문의 투자를 확대해 투자자의 니즈를 충족시켜 한국의 ESG투자 대표운용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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