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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보는 시간 늘었지만···그래도 지상파는 덜 봤다

[카드뉴스]TV 보는 시간 늘었지만···그래도 지상파는 덜 봤다

등록 2021.02.03 09:13

박정아

  기자

TV 보는 시간 늘었지만···그래도 지상파는 덜 봤다 기사의 사진

TV 보는 시간 늘었지만···그래도 지상파는 덜 봤다 기사의 사진

TV 보는 시간 늘었지만···그래도 지상파는 덜 봤다 기사의 사진

TV 보는 시간 늘었지만···그래도 지상파는 덜 봤다 기사의 사진

TV 보는 시간 늘었지만···그래도 지상파는 덜 봤다 기사의 사진

TV 보는 시간 늘었지만···그래도 지상파는 덜 봤다 기사의 사진

TV 보는 시간 늘었지만···그래도 지상파는 덜 봤다 기사의 사진

TV 보는 시간 늘었지만···그래도 지상파는 덜 봤다 기사의 사진

TV 보는 시간 늘었지만···그래도 지상파는 덜 봤다 기사의 사진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원치 않게 집안에 머물러야 하는 시간이 부쩍 늘었는데요. 별안간 ‘집콕’ 시간이 길어진 사람들은 주로 무엇을 하면서 답답한 시간을 이겨냈을까요?

아마도 그중 하나는 그동안 바쁜 생활로 멀어졌던 TV와 다시 가까워지는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도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를 통해 살펴봤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로 OTT/방송 시청시간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32.1%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2013년 이후 하락을 이어오던 TV 시청 시간은 지난해 들어 7년 만에 처음 증가세로 돌아서기도 했지요.

이 중 인터넷 기반 콘텐츠 서비스인 OTT의 변화는 특히 돋보입니다. 지난해 OTT 이용률이 66.3%를 찍으며 전년(52%)보다 14.3%p나 증가한 것이지요.

사용자가 원하는 방송을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는 VOD와 인터넷 기반 TV 서비스인 IPTV 이용률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렇듯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가정 내 각종 방송매체의 이용은 일제히 증가세를 기록했는데요.

하지만 이 같은 축제 분위기에도 KBS를 비롯한 지상파 방송사들만큼은 마음 편히 웃을 수가 없는 실정입니다. 조사에서 ‘최근 일주일 동안 지상파 방송을 시청했다’는 비율은 91.7%로 집계됐는데요.

이 시청 비율은 2017년 97.5%에서 2018년 94.8%, 2019년 92.9%로 꾸준히 감소 추세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때문에 지상파 방송사업의 매출액 역시 해가 갈수록 줄어드는 중이지요.

더 간편하게 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시대입니다. 여기에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전보다 TV 앞에 앉는 시간도 늘었는데요. 그럼에도 지상파 방송은 찾지 않는 사람들. 혹시 당신도 그런가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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