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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하송 신임 대표 선임···박은상 대표는 자문으로

위메프, 하송 신임 대표 선임···박은상 대표는 자문으로

등록 2021.02.08 10:12

수정 2021.02.08 10:14

정혜인

  기자

박은상, 작년 6월부터 건강 문제로 휴직하송 대표 선임으로 대행 체제 종료

사진=위메프 제공사진=위메프 제공

위메프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하송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위메프는 지난해 8월 시작한 직무대행 체제를 종료하고, 하송 신임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송 신임 대표는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원더피플 경영기획실장, 원더홀딩스 이사 등을 거쳐 지난 2015년 위메프에 합류했다. 이후 영업, 마케팅, 지표관리, 직매입, 물류 업무 총괄을 거쳐 2017년부터 전략사업부문을 맡아 플랫폼 및 신사업 개발, 제휴사업 등을 주도했다. 광고플랫폼, 간편결제 등 신사업과 플랫폼 영역 등을 담당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일했다.

하 신임 대표는 “업계 최고 수준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더 강화해 나갈 것이며, 철저하게 사용자(User) 관점에서 경쟁력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은상 전 대표는 사업 지원을 위한 자문 역할을 맡는다. 박 전 대표는 맥킨지컨설팅 컨설턴트 출신으로, 2011년 대표이사를 맡았던 소셜커머스 업체 슈거플레이스가 위메프에 인수되면서 위메프에 합류했다. 위메프 영업본부장을 역임하다가 2012년 4월 위메프 창업주인 허민 원더홀딩스 대표와 공동 대표에 선임돼 8년간 위메프를 이끌었다. 지난해 6월 한 달간 안식 휴가를 사용한 후 7월부터 건강상 문제로 휴직해왔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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