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6℃

  • 인천 8℃

  • 백령 5℃

  • 춘천 8℃

  • 강릉 10℃

  • 청주 8℃

  • 수원 6℃

  • 안동 9℃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8℃

  • 전주 8℃

  • 광주 8℃

  • 목포 9℃

  • 여수 13℃

  • 대구 14℃

  • 울산 14℃

  • 창원 14℃

  • 부산 14℃

  • 제주 13℃

삼성證 지난해 당기순이익 5076억원, 전년 대비 30% 증가

삼성證 지난해 당기순이익 5076억원, 전년 대비 30% 증가

등록 2021.02.09 17:26

조은비

  기자

리테일 수수료 6853억원··· 큰 폭 증가인수금융 2조5000억원 규모 ‘업계 1위’

삼성證 지난해 당기순이익 5076억원, 전년 대비 30% 증가 기사의 사진

삼성증권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5076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2019년보다 30%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연간 실적을 발표한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6793억원, 세전이익은 6856억원으로 모두 전년 대비 30% 가량 증가했다. 회사 측은 “특히 당기순이익이 3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리테일 사업 부문 순수탁수수료는 6853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은 전년 대비 155%, 해외주식은 전년 대비 228% 수수료가 증가했다. 고객 예탁자산 역시 30조원 넘게 순유입되며 총 264조원을 달성했다.

삼성증권의 1억 이상 보유 고객은 18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으며, 30억 이상 보유한 초부유층은 2841명으로 42% 증가했다.

회사 측은 “해외주식 부문은 리서치 차별화 및 마케팅 효과로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으며 디지털 및 지점 채널 전반에 걸쳐 리테일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역량 강화 중인 IB 부문 인수금융 주선 규모는 2조5000억원을 넘기며 업계 1위를 달성했다. 회사 측은 “IPO 딜(Deal)과 구조화금융 영업 호조를 바탕으로 인수 및 자문수수료 실적이 15% 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조은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