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김천노인복지센터,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 김천지역자활센터에서 김천시를 3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수행하고 있고, 174명의 맞춤돌봄 생활지원사가 안전지원, 사회참여,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김천노인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왕래하지 못하는 자녀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씽씽별곡’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올해는 비대면으로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확인과 고독사를 예방을 할 수 있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 신규장비 도입에 1억 4천이라는 예산을 투입하여 500대를 추가·설치할 예정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태블릿PC 형태의 단말장치, 응급호출기, 심박 및 호흡 활동량 감지기, 화재 감지기, 출입 감지기 등으로 구성되어 독거 어르신이 집안에서 화재나 낙상, 건강상의 이상이 발생할 때 실시간으로 119에 연계해 준다. 또한 태블릿 PC에 영상통화 기능이 탑재되어 방문이 어려운 시기에 대상자들의 안전을 비대면으로 확인 할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최일선에서 노력해주시는 수행기관 종사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했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김천시의 독거노인 사각지대 최소화에 앞장서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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