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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3’ 개봉 첫 날, 42만 동원···‘압도적 스코어’ 1위

‘아이언맨3’ 개봉 첫 날, 42만 동원···‘압도적 스코어’ 1위

등록 2013.04.26 08:56

노규민

  기자

‘아이언맨3’ 개봉 첫 날, 42만 동원···‘압도적 스코어’ 1위 기사의 사진


영화 '아이언맨3'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지난 25일 하루 전국 1228개 스크린에서 42만 253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42만 3235명.

‘아이언맨3’는 박스오피스 1, 2위를 다투던 ‘전설의 주먹’ 과 ‘오블리비언’에 비해 압도적인 관객수를 동원하며 정상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앞서 25일 실시간 예매 점유율 90%를 육박하는 수치를 보이며 역대 사전 예매량 3위를 기록, 사전예매만으로 40만 가까이의 관객을 확보했다.

특히 ‘아이언맨3’는 하루 동안 42만 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일 관객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트랜스포머3’(54만 1404명)를 넘진 못했지만 비수기인 4월 하루 만에 40만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은 것은 의미가 있다.

‘아이언맨3’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테러를 감행하는 테러조직 텐 링스의 보스 만다린과 아이언맨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펠트로, 벤 킹슬리, 돈 치들, 가이 피어스가 주연을 맡았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419개 스크린에서 2만 7937명의 관객을 동원한 ‘전설의 주먹’이 차지했으며 전국 322개 스크린에서 1만 4894명의 관객을 모은 ‘오블리비언’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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