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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中 베이징 3공장 15만대 증산 추진

현대차, 中 베이징 3공장 15만대 증산 추진

등록 2013.04.28 15:43

윤경현

  기자

베이징현대 3공장. 사진제공=현대자동차베이징현대 3공장.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가 중국에 연산 15만대 규모의 생산시설을 추가로 갖추기로 했다.

현대차는 "중국 자동차 시장 수요의 지속적인 성장 예상 및 시장 경쟁력 유지를 위해 추가 생산시설 확보가 필요하다"며 "그 동안 30만대 체제로 가동했던 3공장 내 추가 15만대 설비를 갖추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베이징현대 3공장 내 추가 15만대 생산이 가능한 설비가 갖춰지는 내년 1월 이후에는 1,2,3공장 전체 105만대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현대차는 앞서 베이징기차와의 합작을 통해 2002년 30만대 규모 1공장, 2008년 30만대 규모의 2공장, 2012년에는 40만대까지 생산이 가능한 3공장을 건설했다.

베이징현대는 매년 판매 기록을 경신하며 2012년 11월 누적판매 400만대 달성과 함께 지난해 85만6000대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베이징현대는 올해 안정적인 3공장 가동을 기반으로 100만대 판매 및 누적판매 500만대 달성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베이징현대는 거대한 중국 시장에서 판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딜러의 양적 확대라는 목표를 세우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현재 810개 딜러망을 구축했으며, 100만대 판매체제 기반 구축을 위해 향후 2015년까지 1000개 딜러망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같은 딜러망의 양적 확대와 더불어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딜러 전시 공간의 확대 및 고급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는 2013년까지 약 450개의 딜러 시설 개선을 통해 고객 중심의 판매 서비스 실행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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