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 서울 16℃

  • 인천 16℃

  • 백령 14℃

  • 춘천 15℃

  • 강릉 12℃

  • 청주 16℃

  • 수원 17℃

  • 안동 16℃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4℃

  • 전주 15℃

  • 광주 12℃

  • 목포 14℃

  • 여수 16℃

  • 대구 18℃

  • 울산 17℃

  • 창원 17℃

  • 부산 17℃

  • 제주 14℃

국세청, CJ E&M 세무 조사 실시···회계장부 등 압수

국세청, CJ E&M 세무 조사 실시···회계장부 등 압수

등록 2013.09.26 18:58

이주현

  기자

국세청이 CJ그룹의 CJ E&M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CJ E&M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 E&M 본사 사무실에 수십명의 조사관을 파견, 회계장부 및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했다.

CJ E&M은 지난 2월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어 특별 세무조사일 가능성이 높다. 당시 조사는 서울청 조사1국에서 맡았고 4월말께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일반적으로 5~6년마다 기업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한다. 그러나 조사 4국이 담당하는 특별 세무조사의 경우 탈세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거나 검찰의 수사에 따라 자료를 넘겨 받아 비정기적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잦다.

관련업계는 CJ E&M에 대한 세무조사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조세포탈 혐의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