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21일 국제회계기준(IFRS) 기준으로 3분기 당기순이익이 701억원을 기록해 직전분기 832억원보다 15.8% 줄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16억원보다 13.8%가량 늘었지만 72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치 미치지 못한 수치다.
삼성카드의 3분기 매출액은 7258억원으로 지난해의 7872억원보다는 7.8% 줄어들었다. 직전분기의 7448억원보다는 2.6%가량 감소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에 거뒀던 815억원보다 12.4% 증가한 916억원을 기록했다. 직전분기의 1090억원보다는 약 16% 줄었다.
지난 3분기 삼성카드의 총 취급고는 23조3520억원이며 지난 분기까지의 누계 취급고는 68조677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취급고는 23조3520억원 중 신용판매(일시불+할부)가 19조4930억원,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등 금융사업은 3조1889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삼성카드의 30일 이상 연체율(금융감독원 기준)은 1.80%로 전분기 1.82%보다 소폭 감소했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psj62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