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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중전회 개막··· 온종일 삼엄한 경비

중국, 3중전회 개막··· 온종일 삼엄한 경비

등록 2013.11.09 17:57

최원영

  기자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가 9일 개막됐다. 대회가 열리고 있는 베이징 중심부는 온종일 삼엄한 경비가 펼쳐졌다.

3중전회 장소로 알려진 징시호텔 주변은 사복요원과 무장공안들이 대거 배치돼 오전부터 호텔 주변을 오가는 시민을 대상으로 고강도 불심검문을 실시했다.

베이징 중심도로인 창안(長安)가 전체에 대한 경비수준도 대폭 강화됐다.

창안가 서쪽도로(톈안먼 기준 서쪽)에는 검은 상의에 가죽 장갑을 착용한 사복 요원들과 무장 공안들이 50∼100m마다 1∼2명씩 배치된 것이 목격됐다.

특히 창안가 서쪽 끝에 위치한 징시호텔쪽으로 접근할수록 경비수준은 강화됐다.

특히 차를 몰고 창안가를 따라 징시호텔쪽으로 가려면 교통경찰들과 최소 3∼4번은 마주쳐야 할 정도로 교통통제 수준도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차량돌진 테러가 발생한 톈안먼 광장 주변과 창안가 주변에 자리를 잡은 각 국가기관 앞에는 무장경찰 차량이 배치돼있는 장면도 목격됐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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