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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3Q 영업익 372억원 전년比 25%↓··· 비수기 영향

코오롱인더, 3Q 영업익 372억원 전년比 25%↓··· 비수기 영향

등록 2013.11.13 16:22

최원영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3분기 영업이익이 371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76%, 2분기 대비 51.53% 각각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은 1조2400억4500만원 전년비 2.05% 늘었지만 2분기 대비 6.61%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29.73% 줄어든 158억61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측은 “2분기 대비 매출액은 패션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컸다”면서 “산업자재부문에서는 자동차회사 파업 및 휴가로 가동일수가 줄었고 필름 재고조정 영향으로 등으로 인해 감소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업이익, 세전이익 및 순이익 역시 비수기 및 가동일수 하락 등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계열사와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4분기에는 패션부문의 최고 성수기 진입과 주력 브랜드 판매 호조로 인해 올 분기 최고 수준의 실적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산업자재부문 역시 가동일수 정상화, 자동차소재 성수기 진입 및 코오드 회복세 지속에 힘입어 실적증가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성장세는 내년 더욱 본격화 될 것으로 보여 중장기적인 실적흐름도 고무적으로 봤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패션부문의 실적 상승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내년 3만톤 규모의 석유수지 증설이 완공되는 시점에 화학부문의 매출 및 이익이 확대돼 매출 안정성을 더 크게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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