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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 아시아 개막전 1전, GT3클래스 ‘스피릿 오브 레이스’ 팀 첫 우승

GT 아시아 개막전 1전, GT3클래스 ‘스피릿 오브 레이스’ 팀 첫 우승

등록 2014.05.19 11:03

윤경현

  기자

슈퍼카 레이스인 ‘GT아시아’와 ‘아우디R8 LMS컵’ 개막전 동시 개최

2014 전남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이 지난 17~18일 전남 영암군 영암 F1 서킷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F1이후 영암 서킷에서 열린 최초의 국제대회다. 사진=AFOS 제공2014 전남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이 지난 17~18일 전남 영암군 영암 F1 서킷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F1이후 영암 서킷에서 열린 최초의 국제대회다. 사진=AFOS 제공



2014 전남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이 지난 17~18일 전남 영암군 영암 F1 서킷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F1이후 영암 서킷에서 열린 최초의 국제대회다. 국내 최초 GT아시아 시리즈 개최로 관계자들 사이에서 국내외 모터스포츠 계의 의미 있는 행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17일 개최된 GT 아시아 1전 GT3 클래스에서는 다비드 리조(Davide Rizzon,홍콩)선수와 앤서니 리우(Anthony Liu Xu,중국)선수로 구성된 ‘스피릿 오브 레이스’팀이 GT3클래스 첫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GT 아시아 시리즈는 총 60분 동안 가장 많은 바퀴 수를 빠르게 달린 팀이 우승한다.

‘스피릿 오브 레이스’팀은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 경기종료 약 5분 전 극적으로 2위팀을 추월하며 총 25랩(140.375Km)을 돌아 우승을 차지했다.

롭 벨(Rob Bell, 영국)선수와 히로시 하마구치 (Hiroshi Hamaguchi, 일본)선수로 구성된 ‘클리어웨더 레이싱’팀은 1위와 5초 976의 차이를 보이며 2위를, 스테판 무크(Stefan Mucke, 독일)선수와 프랭크 유(Frank Yu,홍콩)선수로 구성된 ‘크레프트 밤부 AMR’팀은 1위와 8초 289차이로 3위를 기록했다.

GTM 클래스에서는 ‘딜랑고 레이싱’팀의 타쿠마 아오키(Takuma Aoki,일본) 선수는 총 23랩을 돌아 우승을 차지했다. 다리가 불편한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1위에 오른 타쿠마 아오키 선수는 휠체어를 타고 포디움에 올라 많은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타쿠마 아오키 선수는 경기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1전 우승을 하여 너무 기쁘고,경기를 펼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었던 주변 가족들, 친구들,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지 추 (George Chou, 대만)선수와 토머스 조드비치 (Thomas Fjordbach, 덴마크)선수로 구성된 ‘타이완 탑 스피드 레이싱팀’이 1위와 2초 273차이를 벌이며 2위를,‘타이거 레이싱팀’의 재키 응 (Jacky Yeung, 홍콩)선수가 1위와 19초 991의 격차를 보이며 3위를 차지했다.

전남(영암)=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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