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는 3분기 TV용 패널의 타이트한 수급상황 지속과 애플의 신제품 출시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경쟁사들 대비 프리미엄 제품 판매의 호조, 단위당 판가 높은 중소형 제품 비중이 증가했다.
2013년 TV 평균사이즈 38.2인치에서 2015년 39.5인치까지 대형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4분기 삼성과 LG의 PDP 생산종료로 비수기인 2015년 1분기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32인치 TV용 패널가격은 90달러까지 상승해 4분기말까지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영우 HMC투자증권 연구위원은 “LGD는 3분기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수익성을 확보해 뛰어난 생산능력과 원가절감 능력을 재확인 했다”며 “4분기 대형 및 UHD TV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위원은 “4분기 대형 및 UHD TV 수요도 확대될 것”이라며 “OLED부문은 M2라인 가동으로 적자폭이 확대되나 LCD TV용 패널은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단기 주가 급락 및 4분기 호실적 전망에 따른 반등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lucas201@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